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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장례를 마치고 원래 약족되었던 '뜨거운바다'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은 1985년도 작품을 김지숙 배우가 연출을 맡아 하셨다한다. 3명의 형사와 1명의 범인으로 그려내는 공연이었다. 감상평을 먼저 말하자면 나의 공연해석 수준이 의심될정도로 난해...

▒ 인연되어 왔다가 가는&공간 ▒

있는 배우들의 욕망으로 전이되고, 그러한 욕망들이 이루어지지 못하자 배역들이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감독을 찾아와 불만을 토로하고 결국은 시나리오라는 허구를 창작하는 ’그 사람‘의 목을 딴 뒤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인간 욕망의 끝없는 순환을...

93년생 스타니슬랍스키연기원 졸업 제국의 일상 , 야만인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