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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2008.5.7) 정의채 몬시뇰 “故 박경리 선생은 현대의 프란치스코 성인” ▲동아일보(2013.5.31) 김지하 “박경리 선생처럼 똑똑한 작가는 처음” ▲중앙일보(2008.5.5.) 故 박경리 선생 “시련 없었다면 「토지」도 없어” ◆ 출처: 가톨릭...

딸은 저항시인 김지하와 결혼했는데 독재정권에 대항하느라 수많은 옥살이를 거쳐야만 했다. 후에 원주에 정착한 김지하 부부를 따라 박경리 작가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원주 단구동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당시(1980년) 1969년부터 저술하기 시작한...

감형되었다가 1975년 2월 15일 밤 9시 40분께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는데, 김훈의 수필 중에 '1975년 2월 15일의 박경리'[10]라는 제목으로, 김지하 시인이 풀려났던 그날 추운 겨울 바람 속에 생후 10개월 된 손자[11]를 업고 나와 택시를 대절해 놓고 사위...

김지하(1941년~2022년)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났다. ‘토지’를 저술한 소설가 박경리의 사위이다. 1970년대 유신 독재에 저항하여 투옥됐다. 1980년부터는 동서양의 철학과 한국의 전통 사상을 아우르는 '생명 사상'을 제창하였다. 시집으로 『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