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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 . (시집 『타는 목마름으로』, 1982) 1981년 출감 후의 김지하(40세). 이 시는 1970년대 온통 수형(受刑) 생활로 보낸 시인이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타는 목마름’으로 노래...

와우아파트 붕괴(1970.4월8일)로 3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신민당 기관지(6월1일자 .제40호)에 '오적'사건이 실렸다.당시 김지하 시인은 수사기관에서 조사 받고 풀려난뒤였다.당시 발행인 부완혁 사장은 잡지를 시판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사건을 마무리...

있는 것을 함부로 죽여 버리는 것은 시인이 할 일이 아니다. 하찮은 것도 살려내거나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시인이 할 일이다. 김지하 시인은 북쪽 끝 삼척 두타산과 남쪽 끝 해남 백방포 사이의 원한을 진혼곡으로 부른다. 어느 날부턴가 “속...

마주하고 있는 기분으로 참 반가웠습니다. 충주에 계신 언제나 동심으로 사는 김영희시인도 만나니 반갑고요 김지하 시인님도 2022년 5월 8일 타계하셨지만 시인님의 시는 살아서 큰 가르침을 주시는 듯 하네요 ​ 고사목 / 김지하 ​ 고목에 기대서서 고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