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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 가셨나요? 저야 뭐...ㅋㅋㅋ 잘들어 갔죠.. 처음에 김천역에 내렸을때 별동이라고 생각은 안들고 다들 카메라가 있길래...민박집에 얼라들도 많아가지고 새벽이 되니깐 같이 있던 여대생들이 취기가 올라서 뛰어다니던데 무서웠습니다..ㅜㅜ...

7시 김천역에 도착한다는 문자를 받고 저녁 식사나 같이 하자는 답장을 보냈다. 예전 같으면 내가 이런 무리수를 두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말이 아니라 아내와 딸이 한 얘기이다. 시내 갈무리식당에 가서 청국장백반을 먹거나 거기에 조금 더 아량을...

밤 김천역을 떠나 선생님, 이요한 목사와 함께 서울로 옴 4. 18 창경원 방문 4. 26 집회소를 성동구 북학동 391의 6호로 이전(유효민, 이득삼씨 협조) 5. 1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창립 설교(얍 1/13~) 5. 3 창경원 방문 5. 7 식구들과 음악회 참석, 밤에...

도시 여대생들에 비하면 훨씬 매력이 넘쳐흘렀다. 남산공원에서 얘기를 하는 사이 이쪽 신분을 알리고 "김천에서 젊은이들이 잘 가는 집이 어디지?" "역전에 있는 커피 하우스 자뎅하고 피자집에 많이 가요" "그런 곳 말고 이를테면 왜 생맥주 집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