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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스승 '이라는 칭송을 듣기도 하였다. 나는 어려서부터 성격이 질탕(跌宕)하여 명리(名利)를 즐겨하지 않고 생업을 돌보지 아니하며, 다만 청빈하게 뜻을 지키는 것이 포부이었다. 본디 산수(山水)를 찾아 방랑하고자 하여, 좋은 경치를 만나면 이를 시...

의 스승'이라는 칭송을 듣기도 하였다. 김시습(金時習)은 '강릉 김씨'로, 태어난 곳은 서울의 성균관 부근이었다. 자(字)는 열경(悅卿), 호는매월당(梅月堂), 동봉(東峰), 청한자(淸寒子), 벽산(碧山)이었으며, 법호(法號)는 설잠(雪岑), 시호(諡號)는...

어제 사망한 사람에게는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이었으며, 희망찬 미래였다 □ 강가에 있는 물고기는 바다가 있는 줄 모르고 살아간다 □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 □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다.(Good is...

이인범, 김태연, 이유성, 이인형, 박평수, 안성교, 이강렬 등이 함께 활동했는데 그는 여기에서 편곡과 지휘를 맡았다, 그의 '경성후생악단'에서의 활동은 각각의 생산 현장과 연주회장에서 모범을 보이며 실제 악기를 들고 생생한 연주를 들려 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