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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암매장위치 등을 계속 제보했다. 협의회는 또 직접 의심되는 현장에서 직접 조사활동까지 벌였다. 결국 서울지검이 지난 1995년 소씨 살해사건을 밝혀낸 데 이어 수원지검이 14일 전면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범행 전모가 드러날 지 관심이 집중되고...

구덩이에 암매장 되어 있었다. 하성지서로 연행된 가금리 주민 김순명 등 마을 주민 10여 명은 1950년 9월 말경 가금1리 송득선에게 끌려가 가금리 치안대 사무실로 쓰인 조제원의 집에서 매를 맞았다. 그 다음 날 김순명을 제외한 주민들은 모두...

거쳐 김포매립지로 가는데 사체를 찾는다고 해도 특정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A 양이 시신을 유기했을 뿐만 아니라 친구에게 시신 일부를 전달했다는 것은 전례 없는 범행 방법이다. 두 명 다 구속됐지만 향후 수사에 난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

경기도 김포군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한국전쟁 뒤 정훈장교로 근무하다 63년 중위로 제대한 曺씨는 신흥 종교단체에서 오랜 기간 전도사로 일했다. 75년 무렵엔 서울 남대문 주변에서 무역업체를 운영하다 부도를 내 잠적하기도 했다. 曺씨가 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