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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 찍어달랬는데 사진 찍어줄 여력이 없다며 외면하고 그 틈에 불금님이 슬쩍 등장했네요. ▲토끼봉 1534m 이후 마스터는 더욱 상태가 나빠져 춥고 배고프고 어떻게든 연하천까지만이라도 가서 지켜보다 안되면 나사모 산행대장으로 중탈의 체면이고 뭐...

훌륭합니다. -------------------------------------------------------------------------------- 한속큐 최고였습니다. 아직 보지 않은 (분)편은 꼭 보아야 합니다...

약간 김 이 빠진 건 잠깐이다. 돌계단 길은 우리를 땡땡 얼어붙은 호두나무밭으로 인도하고 사라졌 다. 이내 간벌한 잡목 숲을 헤쳐 오른다. 다행히 간벌이 사납지 않다. 능선마루에 오르고 눈은 응달진 곳에 군데군데 모였다. 길게 올랐다가 짧게 내리고...

김한속에 4000원대 당시 쌀 한말이 1500원정도였으니..... 개가 천원짜리를 물고 다닌다 하였다. 주학생 정도 까지 어느정도 가정에서 용돈으로 100원씩 주던 생활이였는데 김 한장이 40원이였고 70년도 중반까지 광주 하숙비가 15000원이였으니 과히 광주...

주차 장에 차는 우리 버스뿐이다. 한 움큼 냉기 들이마시며 문득 우러르는 하늘에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반짝이다 못해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만 같다. 미진하던 잠이 확 깬다. 김영랑의 “별 보면 또렷한 마음이 어이면 늙으뇨”가 위안될까? 지상에는...

한나절 한속 미더움만 하늘아래 욕심이되던 아침 볕그리는 마음에 하늘을 보다. 시 9편---------------- 조반 일어나 하나 깨우치면 그것으로 하루 족하고 우울할수도 있는 아침은 스님 말대루 웃음으로 매꾸고 한거처 못갈 마음 두둔도 아니하고 먼 친구...

멸치, 김, 마른 반찬. 불고기햄, 스프 (나) 간식 : 빵, 영양갱, 매치바, 사탕, 껌. 7. 운행 및 실천수칙 : (1) 반드시 야영. (2) 철저한 단독등반 실시. (3) 실전등반을 통한 독도법 강화 8. 비상연락처 : 철도청 * * * ☎ (02) 3780 - 52** **일보...

달래 장에넣고구수동이 국끄리니 지나간 이른봄에 먹어보는 맛이연만 임없이 홀로먹자니 단맛올라 하노라 할미꽃 뒤동산 할미꽃은 개륵하기 한이없네 봄소식 전하려고 서리아침 먼저핀게 아이야 행여꺽을가 미리당부 하노라 卽事 앞시내 피리소리 윗동산에...

헬쑥하다. "김 두 바리를 샀다네." "헐가로요?" "여부가 있겠나. 석가놈과 짜고 갯가놈 두엇을 그냥 조리돌리다시피 우격다짐해서 헐가로 들여왔지......" "알 것 없네." "무명짐은 하매자가 나선답디까?" "아마 안매(安賣)가 될 조짐이여."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