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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 시인님의 시모음 2024.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하루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넋이여, 그 나라의 무덤은 평안한가. 만추의 시-김현승 먼저 웃고 먼저 울던 시인이여 끝까지 웃고 끝내 울고 갈 시인이여 한 세대에 하나밖에 없는 언어를 잃은 시인이여 역사의 애인인 그대여 그대 영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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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김현승시인 기념사업회 출판기념회1(06.17)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년 6월 17일(월) 전일빌딩245(9층) 다목적홀에서 김현승시인 기념사업회 회원작품집 창간호 출판기념회 모습입니다 - 시와 커피와 고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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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 / 김현승 시인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사하는 마음 김현승 마지막 가을 해변에 잠든 산비탈의 생명들보다도 눈 속에 깊이 파묻힌 대지의 씨앗들보다도 난로에서 꺼내오는 매일의 빵들보다도 언제나 변치 않는 온도를 지닌 어머니의 품 안 보다도 더욱 다수운 것은 감사하는 마음이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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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시인과 함께하는 좋은 시읽기 (6)ㅡ김현승 시인의<아버지의 마음>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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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현승 전국시낭송대회 공고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가신청서.hwp 47.50KB □ 대 회 명 : 제1회 김현승 전국시낭송대회 공고 □ 대회 취지 시낭송을 통해 김현승시인의 시세계에 대한 재조명과 시인의 숭고 한 예술혼을 기리는 한편, 낭송문학의 발전보급과 국민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시낭송문화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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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 - 김현승 , 해석 / 해설 / 분석 / 정리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오직 너를 지켜 네 이웃이 되고 싶을 뿐, 그곳은 아름다운 별과 나의 사랑하는 창이 열린 길이다. - 김현승, 「플라타너스」 1연에서 시인은 플라타너스가 가진 이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꿈을 아느냐로 묻고 하늘어 닿아있는 플라타너스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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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제10회 김현승시문학상 (발표 7/2)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과 및 학사 –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숭실대학교에서는 한국 시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갖는 다형 김현승 시인을 기리는 제10회 김현승 시문학상 응모작을 공모합니다. 평양 숭실전문 문과 학생이자 서울 숭실대학 문리대 교수 creative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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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 시인은 '아버지의 마음'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2023.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현승 시인은 '아버지의 마음'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어떤 아버지가 되고 싶느냐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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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시인 - 배동욱, 정선영 시인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길을 이젠 10년이 넘게 함께 걷고 있습니다. 제가 그에게서 ‘고단한 슬픔’을 보았듯 그도 제게서 그 어떤 슬픔을, 김현승 시인의 ‘견고한 고독’보다 더 견고한 슬픔을 서로에게서 보았을지도 모릅니다. 정선영 제6시집 『책상 위의 환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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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채 시인을 그리워함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을 환유(換喩)로 처리했으나 당국은 그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결국 조지훈, 조연현, 김현승, 김용호 등 당시 시인과 평론가들이 반미성이 아니라, 역사의식에 바탕을 둔 민족시라는 평가로 감옥행은 면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