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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 김현승 꿈을 아느냐 네게 물으면 플라타너스 너의 머리는 어느덧 파아란 하늘에 젖어 있다. 너는 사모할 줄을 모르나 플라타너스 너는 네게 있는 것으로 그늘을 늘인다. 먼 길에 올 제 호올로 되어 외로울 제 플라타너스 너는 그 길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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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루 사람들 | 김현승 시인님의 시모음 - Daum 카페

사이 죽음의 깊은 이랑과 이랑을 따라 물에 젖은 라일락의 향기 저 파도의 꽃 떨기를 7월의 한 때 누가 피게 하나. 플라타너스 - 김현승 / <초하호>(1953) - 꿈을 아느냐 네게 물으면 플라타너스 너의 머리는 어느덧 파아란 하늘에 젖어 있다. 너는 사모할...

■ 김현승(金顯承) 플라타너스 남풍(南風), 다형(茶兄) 1913년 광주 출생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 재학중 교지에 투고한 시 <쓸쓸한 겨울 저녁이 올 때 당신들>이 양주동의 추천으로 [동아일보]에 발표 1937년 숭실전문학교 문과 졸업 1951년 조선대학교...

절대 고독” “행복의 얼굴” “눈물” “불완전” “창” “플라타너스” “아버지의 마음” “가을” “견고한 고독” “파도...아침” “황혼” “새벽 교실” “동면” 등이 있습니다. *위 시는 “김현승 시선”에 실려 있는 것을 올려 본 것입니다...

수사(修辭) 취미가 사라진 대신, 완숙한 경지의 서정성과 사물의 본질을 깊이 보려는 경향으로 씌어진 김현승 문학의 제2기의 작품이다. 플라타너스라는 가로수를 ‘너’라는 단수 개념으로 의인화시켜 인생의 반려(伴侶)로 삼아 생에 대한 고독과 우수...

너를 지켜 네 이웃이 되고 싶을 뿐 그곳은 아름다운 별과 나의 사랑하는 창(窓)이 열린 길이다. 김현승(1913~1975) <플라타너스(1957)> 1. 화자 누구 플라타너스와 함께하고 싶은 ‘나’ 대상 꿈을 아는 플라타너스 사모할 줄 아는 행동을 하는 플라타너스...

수사(修辭) 취미가 사라진 대신, 완숙한 경지의 서정성과 사물의 본질을 깊이 보려는 경향으로 씌어진 김현승 문학의 제2기 작품이다. 플라타너스라는 가로수를 의인화하여 인생의 반려자로 삼아 생에 대한 고독과 우수, 그리고 꿈을 간직한 사랑의 영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