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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굽다 / 김혜순 2024.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youtu.be/ZPX1TVX2agM?si=LV-_u4w53C3dGYuz 별을 굽다 김혜순 사당역 4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려고 에스컬레이터에 실려 올라가서 뒤돌아보다 마주친 저 수많은 얼굴들 모두 붉은 흙 가면 같다 얼마나 많은 불가마들이 저 얼굴들을 구워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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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남시인 고은보다 여성 시인 김혜순이 더 유력후보였음 ㅋㅋ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벨문학상 가능성 점치는 곳마다 고은은 이미 한물간 사람으로 보고 최근에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받은 김혜순 시인을 더 유력후보로 봤음. 이것도 한국인 최초고 엄청 화제였었음 앞으로도 김혜순 작가가 그 미투 가해자인 남시인보다 더 앞서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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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음 해/김혜순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찬란했음 해/김혜순- 네 몸에서 내가 씨를 심은 새들이 울퉁불퉁 만져졌음, 해 네 피가 새의 피로 새로 채워졌음, 해 네 발걸음이 공중으로 겅중겅중 디뎌지는 나날 바보 멍청이 네가 네 몸의 문을 찾지 못하는 나날 내가 되고 싶은 네가 네 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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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복학할 학교도 사실 한강 작가님이랑 김혜순 시인님 두 분 보고 목표로 했던 건데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지막으로 도전했던 게 운 좋게 붙어서 겨우 그 학교에 들어왔지만 한강 작가님은 이미 18년도를 끝으로 학교를 떠나셨고 김혜순 시인님은 2학년 수업이었는데, 제가 20년도에 입학해서 1학년 보낸 이후 2년 휴학 - 2년 공익 하고 나니 이미 명예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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