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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책상 위에 둔 만년필을 작가가 쓴다. 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있는데 심이 가느다란 볼펜으로 쓰다가 만년필로 쓰니 맛깔난다. 굵은 글씨가 멋지고 정겹고 우아하다. 선물한 것을 도로 가져오면 엉덩이에 솔이 난다고 했는데~ ​ 사부인이 밥솥을...

보니 김호중의 엄마 팬들이였다. 내가 아는 화가는 호중이라면 죽고 못산다. 우리 호중이 우리 호중이 하면서 오늘 어디 서 공연을 하면 만사를 제치고 따라가 응원 을 하고 온다고 한다. 나보다 두세살 연배인데 아주 푹 빠졌다. 난 한번도 가수나 탈렌트...

호중은 책상에 누워 하루 종일 잠만 잤다. 보다 못한 서 교사가 음악반 아이들과 공동회식을 통해 안면을 트게 해줬다. 나중에 호중과 선의의 라이벌이 된 모범생 이재명 군이 제일 먼저 다가갔다. 둘 사이엔 라이벌 의식이 싹텄다. “이제 됐다” 싶었다...

난 국민학교때 항상 바늘과 실 처럼 붙어단이던 짝궁이였지 자네 옆엔 내가있고 내 옆엔 자네가 있고 한 학년씩 올라갈때마다 한 책상에 않자서 공부를 하였지 그런 나에 짝궁이 없는 고향 하늘엔 먹구름 많이 외로히 두둥실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고...

닉넴을 이리 바꿔보고 저리 바꿔보고... 그래도 나는 어찌할 수 없는 아편쟁이. 그 옛날 중학교 1학년 첫날 김호중과 한 책상에 앉아 어색한 인사를 나눌 때도, 신형섭이 들고다니던 장기판을 마주하고서도, 지준호가 쳐주던 C키의 기타반주에 G와 F를...

독서실 책상의자에 앉아 꼬리뼈 뽀사지게 왕복하는 모냥빠지는 투어를 지양합니다. ㅎ 6. 이동방법에 관한 옵션 6-1 선착순 28명을 모집하여 1대의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이용 (신청인원이 28인 이하일 경우에도 리무진 1대는 운행합니다) 6-2 신청인원...

내면서 책상을 내리쳤습니다. "과인이 그 조그만 섬 하나를 후궁에게 준 것이 그렇게도 불찰이란 말인가!" 갑자기 궐내의 분위기가 싸늘해졌습니다. 그러나 이관명은 조금도 굽히지 않고 다시 아뢰었습니다. "신은 어사로서 어명을 받들고 밖으로 나가 1년...

정도로 김호중이를 사람 만들려고 희생했던 사람입니다. 이렇게 한 것은 그가 예수님의 사랑을 아는 신앙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늑대 같은 한 청년을 양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포항에는 자유학교라는 대안학교가 있습니다. 일반고등에서...

오래된 책상이 가득한 수상한 지하 공간엔 그슨대가 남긴 검은 얼룩과 친구 나태환의 발자국이 찍혀 있었다. 나방 초등학교는 사실 한센병을 앓는 환자들을 격리하던 지하 병원 위에 세워진 곳으로, 학교 창고로 쓰기 위해 병동을 철거하지 않고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