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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칼의 노래⌟를 읽고+ 이흥근 이순신 장군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었다. 서해안으로 무기와 식량을 실어 나르며 조선 전체를 지배하려던 일본 함대를 무찔러서, 일본의 계획은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다. 패배한 일본군은...

내가 먼저 떠났다. 나는 여진의 삶의 궤적을 알지 못했다. 함평에서도 나는 여진의 내력을 현감에게 물어보지 않았다. 김훈,(칼의 노래)39~40쪽 2월 19일 [양력 4월 1일]<경술> 맑다. 순찰하러 떠나 백야곶(여천군 화양면 백야도)의 감독관이 있는 곳에...

나아갔다. 세상은 뒤엉켜 있었다. 그 두 엉킴은 말을 걸어볼 수 없이 무내용했다."(181쪽)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 김훈 작가의 <칼의 노래>다. 자전거 여행을 읽고 필사를 한 권 다 하였기에 작가의 세필력은 익히 아는 바였다. 가는 곳마다에서 나는 향내...

명작의 무대〉를 연재했으며, 이때 연재한 기사를 묶어 『김훈-박래부의 문학기행』을 출간했다. 1994년 『빗살무늬토기의 추억...2004년부터는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칼의 노래』를 출간한 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제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