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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로얄 싸롱을 타고 왔다. 같이 내리는 분은 키가 크고 건장하신 분인데 의외로 나는 한 눈에 그를 알아 보았다. "김흥수"화백이다. 내가 그분을 어떻게 알까? 1954년 나는 어릴 적에 신당동에 살았다. 우리집에서 한 불럭을 내려 온 사거리 좌측에...

있었지만 장수현 화백은 개의치 않고 당당히 김 화백 옆에서 대외활동도 열심히 하고 또한 좋은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김흥수 화백의 하모니즘의 동지이자 아낌없는 지지자로 한결같은 존경과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었네요.. 장수현 화백은 20년의 결혼...

김흥수 화백의 예술세계는 우주와 같다. 때문에 그의 그림을 보고 느끼는 것으로 논하기는 쉽지않다. 그의 예술은 집합체와 들어갈수록 그 깊이는 더해 간다. 보통 그림은 회화적 개념으로 아름다움 그 자체다. 물론 김흥수 화백의 그림도 아름다움의 미적...

천재화가 김흥수 1919년~2014년 졸 김흥수화백은 17세(함흥고보)때 선전에 입선 25세 특선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을 제치고 동경미술학교(現동경 예술 대학교)를 수석 입학한 천재 화가이며 창시 개명을 거부하여 졸업장을 김흥수로 받은 작가이다...

위로하며 병수발 한 아내 덕분에 붓 다시 잡았어요 ” 92년, 73세 나이로 43세 연하의 제자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김흥수 화백. 지난 2년간 척추질환 후유증으로 세 차례나 수술을 받으며 극심한 병마에 시달렸던 그가 부인 장수현씨의 극진한 간호로 몸...

▲ 오랜만의 인터뷰라며 한껏 멋을 부리고 나온 김흥수 화백. 뒤에 보이는 사진은 젊은 시절의 김 화백. photo 허재성 영상미디어 기자 초대전 갖는 ‘하모니즘’ 창시자 김흥수 화백 <이 기사는 주간조선 2123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백구두에 새하얀...

▒ 김흥수(金興洙) 화백의 음양조형주의(陰陽調型主義 ․ Harmonime) [서용선] 나라사랑을 다짐하는 6월 6일 현충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김흥수 미술관에서는 김흥수 화백을 모시고 장수현 관장, 방방곡곡 김지영 발행인이 김흥수...

화백을 얘기하자면 화백보다 몇해전 먼저 저 세상으로 간 그의 제자이자 아내 장수현 화가도 함께 생각나네요... 김흥수 화백은 여성의 누드와 기하학적 도형으로 된 추상화를 대비시켜 그리는 그림이 많습니다. 이질적인 두 요소를 결합시켜 하모니즘...

하모니즘의 거목 김흥수 화백의 부인 장수현 관장 이승에서 애달프게 끝난 사부곡 “남편의 작품 헐값에 못 판다” 투병·생활고에도 남편의 분신 지킨 사랑·존경의 내조 사제지간으로 만나 4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1992년 결혼한 김흥수(왼쪽) 화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