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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하는 곳, 용연구름다리 옆에 올레꾼 마지막 쉼터 '김희선제주몸국'이 위치해 있습니다. 간이천막의 자리까지 해도 24명 정도...고사리육개장 단 두가지 메뉴. 당연히 몸국으로 주문하였습니다. 택배로도 판매하시는데... 저렴하지요. 한참을 기다리다...

제주에 왔으면 몸국(모자반)도 먹어봐야 한다는데 와이프 때문에 반번히 못갔었죠...전날 과음(?)으로 성게미역국이 땡긴다하여 보니 이곳에 두가지 모두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역시 유명한 집은 대기가 기본임다...ㅋㅋ 그래도 술을 안파는 곳이라서...

뒤덮인 한두기마을.. 용연다리 앞으로 제주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길목에 몸국을 전면에 내세운 간판이 하나 보입니다. 약간은...고사리 육개장입니다. 우리는 각각 하나씩 주문해 봅니다. 몸국은 택배주문도 받네요. 기독교인인지라 일요일엔 쉰다고...

맛도 괜찮고 먹는 재미도 있네요. 맛있게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맛있게 잘 먹어서 택배로 주문도 하였네요.. 용두암들리실때 주머니 가볍게 들릴 수 있는 집 같습니다. 김희선제주몸국 063-745-0047 제주도 제주시 용담2동 454-1 (용두암 용연구름다리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