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만든 사각 채반을 쟁반으로 사용해 내추럴 스타일의 티테이블을 연출했다. 찻주전자와 찻잔은 단아함이 느껴지는 청자와 함께 연출했다. 귀해진 바구니 어디서 구하나 가장 귀하고 좋은 것은 담양, 안동, 문경과 같은 특화된 바구니 마을의 장터에서...

퍼서 소쿠리에 옮겨 담는다. 남아 있는 물기를 제거하고 콩을 짓이겨 모양을 만들 것이다. 돌절구 씻는 것이 번거로워 소주병...콩 반죽이 따로 없다. 넓은 광주리에 펴서 햇볕에 내다 놓았는데 제법 꾸덕꾸덕해졌다. 플라스틱 사각 틀에 넣어 꾹꾹 눌러...

정상석과 사각 정자가 세워져 있다. 망월봉에서 좌측 내림길은 서해훼리위령탑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이 시름교를 통해서 파장봉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정상과 등산로 곳곳에 안내 표지판이 친절하게 설치되어 있다. 종주 능선 중 가장 돋보이는 지점이...

성정과 깊은 시세계를 발견할 수 있다. 민정순 시세계에서는 일상에서 발견하는 생명의 진리를 또 다른 일상에게로 옮겨간다. 아래의 시편들에서는 노점상에서 ‘손두부를 파는 할머니’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그녀와 이웃인 ‘옥이 엄마’의 서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