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보는 이름이다. 모.리.국.수. "아니오, 안 먹어봤는데요." 했더니, 이어지는 말은 나를 더 자극하는데... "포항에 와서 까꾸네 모리국수 안 먹어봤으면, 포항에 왔다 갔다고 할 수 없지요." 헉! 모리국수도 애매한데, 그 앞에 '까꾸네' 라는 말까지 붙으니...

음식이라 불러도 손색없지 않을까. 모리국수는 전통음식? (모리국수를 팔고 있는 까꾸네. 간판은 없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편할...부를 뿐이다) 그런데 구룡포 어업이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모리국수도 겨우 2집 정도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외지인에게...

- 여행일시 : 2016년 2월 9일, 날씨 - 제법 쌀쌀하고 추운날 - 코스 : 구룡포 까꾸네모리국수~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장길리 복합낚시공원 - 설명절 지난 다음날 고생한 아내를 위한 핑계로 느낀한 명절음식에 질린 속을 달래기 위하여 시원하고 얼큰한...

있었다는데 모두 대단들 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아오는 길에 우리 클럽 미식가중 한 사람인 일광님이 추천하신 까꾸네 모리국수 식당(밥먹으러가자 식당 뒷편)에서 저녁을... 아구탕에 칼국수를 넣어 끓인 것인데 전국 맛집 자랑에 18차례나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