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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수영꽃

8년전 초여름 집뒤 무릉도원 수목원에서 촬영한 까치수영 주말에는 수목원에서 거의 우리집 정원이었네요. 지난해 초여름 안산시 대부도의 구봉도 낙조전망대 가는 숲길에서 찍은 까치수영

까치수영은 꽃차례 아랫부분부터 위로 가면서 순서를 두고 꽃이 핀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꽃차례가 꼬리 모양으로 구부러졌고, 막 피어난 꽃이 항상 구부러진 곳의 가장 윗부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벌이나 나비가 와서 앉기 좋은 위치에 꽃이 피는...

ᆢ하는데 처음 보는 풀꽃이었어요 처음보는 풀꽃 찾아냈다고 좋아했는데 <홍도까치수염>이라는 멸종위기 식물이라네요 큰까치수영보단 꽃무리가 조금 짧은데 앙증맞은게 이쁘네요 곳곳에 누리장이 제세상 만난듯 후두러지게 많이 피었네요 산 다내려왔는데...

힘들 정도이며, 관상용으로 재배된것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개꼬리풀로 불리기도 하고 까치수영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꽃은 사진처럼 흰색이고 크기는 약 50~70Cm 까지 자라며 개화시기는 5월 말경부터 8월까지 피기도 하는 여러해살이...

나비들에게 고마운 꽃이다. 어릴적에 잎을 가지고 시금치라고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길게 길게 꽃대가 늘어 나면서 꽃들이 총총이 피는데 꽃도 또한 작지만 앙증 맞고 순박 합니다 ㅎ 요즘 여기 저기에서 큰까치수영 꽃이 피고 있습니다 ..ㅎ 그런데 올해는 아직 꿀풀을 못봤네요 ...꿀풀을 한번 보러 가고 싶은데 시간이 안나네요 ㅎ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