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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와 까치의 잔칫날 종일토록 찬바람이 불었다. 덥다 덥다 노래 부르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은 두터운 코트를 입고도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을 피할 수 없었다. 얇은 옷차림으로 나온 사람들은 오들오들 떨었고, TV에서는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4 17:40분. 어제는 저녁 6시가 넘어 오니 까치들이 보이지 않아 오후 5시 경에 올라가 까치들을 기다렸다. 산에서 열마리 정도에 까치들의 이동은 보이고 어디선가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려 좀 낯설어하고 있었다. 산이 전체적으로는 조용하여 오늘은 모습...

까마귀, 생태자원으로 대우 경향신문 | 백승목·문주영기자| 입력 2009.11.04 17:49| 누가 봤을까? '운명을 거슬러!' 까치와 까마귀의 신분이 역전됐다. 길조(吉鳥)로 인식된 까치는 잦은 정전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낙인찍히면서 서울에서 가장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