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태고선사 산중자락가 원오선사 노래한다 ◈ 태고선사 山中自樂歌(산중자락가) 길은수염 깍지않고 머리또한 풀밭같이 다듬지를 아니하니 어허라아 그모습이 영낙없는 마귀같고 나찰같이 험상굿어 흉하기가 그지없고 미련하기 바보같다 못나기는 바위같아...

이렇게 글을 남겨 군대 안에서도 짬짬히, 또 오래 소통을 해줘서 큰 군백기는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새앨범과.. 승연이만의 노래로 꽉 찬 공연이 없단 것 말곤) 참 신기하게도 너는 내가 힘들때 오더라고 싫다는게 아니라 씨씨티비 달아놓은거 아니야...

보이게됨 난 특히 채원이랑 윤진 좋아했었는데 아직 채원이는 무대장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윤진이는 사선으로 올려다보는 표정이랑 입 내미는거 원툴이라는걸 깨닫게 됨 특히 아현 쉬쉬 할때 표정 진짜 다양하게 잘쓰더라 노래도 진짜 잘하더만 ㅈㄴ 현타와

어제 첫회차! 영화를 봤는데 영화보면서 그정도의 자제력이 필요하다는 걸 처음 느꼈어요 ㅋㅋ 노래도 노래지면 몸이 움직이고 싶어서 운동화안에서 발가락들이 꿈틀 꿈틀 ㅋㅋㅋ 손가락도 꿈틀 꿈들 ㅋㅋ 참느라 손깍지끼고 봤어요 울다가 웃다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