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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에 쪗던 난 가지냉국에 밥풀이 들어가는걸 싫어해 땡캉을 부렸던 ㅠ 울 엄만 까탈스런 날 위해 어두븐 정지(부엌)에서 밥풀 께다 띁으셨을 ㅋㅋ 쪄 준다 손으로 길게 길게 찢어준다 가지가 따실때 찢어야 잘 찢어진다 옆에다 물 한보시기 떠 놓고 ㅋ...

핵심이 됐으니.... 구석구석 찾는 능숙한 실력 요 녀석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사랑해야 한다. 사랑... 세계쥐협회에서 훈장에 쌀 백만석 주면 여기 저기에 기부할끼다. 아마도 먼 후일 과학기술발달로 손동작 아닌 입동작 마우스는 사라질 께다...

한것은 꼭 초등어릴때 모습이다. 그래서 좋다.해맑아서 좋다 산이 좋아서가 아니고 친구가 좋아서 비가 온데도 나올 놈들일 께다 아프다는 대원도 없다 모두가 신 났다 지금의 모습은 10대 이다 내가 보기엔 65년이상은 젊어 보인다 산길 따라 오르다 보니...

오대호의 잠결 그 위에 늠름한 저. 물소리 / 사진 이인우목사 오 동지 섣달 어제 밤 세상 공기 마시며 차가움에 놀라 울었을 께다 어언 83년 전 그날! 난 알지 못하는 한날 날 세상에 내보내신 이가 백발에 솟아 오르는 해를 보며 꿈꾼 듯이 흘러간 나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