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미추 [김이듬] 202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하지 않는다 나는 내 나이보다 오래된 수수께끼를 가졌으나 꼬리를 감추는 습성이 있다 미와 추를 분별도 못하면서 꼬리뼈 보호 쿠션 방석에 앉아 논문들을 베껴쓴다 - 투명한 것과 없는 것, 문학동네, 2023 * 인류가 진화하면서 꼬리뼈가 없어졌다...
-
45. 은우전이라는 암기 2024.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의 방석 위에 한 명의 승려와 한 명의 도사가 앉아 있었다. 그들은 한 손으로는 무릎을 어루만지고 한 손으로는 단향목으로 만들어진 통 안에서 검고 흰 바둑 알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바둑판 위에는 하얀 돌들이 중앙에서 기다란 대마를 이루고 있었다...
-
[제갈천] 색마혈세전 色魔血洗傳(3권) 4. 천마황의 가공할 무위 2023.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로 꼬리를 물고 퍼져나갔다. 물론 그 소식을 가장 반긴 곳은 정도연합맹이었고, 이제 마교만을 상대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했다. 독강시를 막기 위해 설치하였던 미로윤회대진(迷路輪回大陣)을 거두 고 마공을 익힌 마인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
심랑의 계략(計略) 2023.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한 보호에 대해서 보상을 하고 싶다는 내용이오. 주칠칠이 떨리는 음성으로 말했다. 너는....... 너는....... 인질을 잡고 돈을 긁어내는 녀석이로구나? 회의인의 목구멍에서 마치 짧고 날카로운 늑대소리와 같은 웃음소리가 순간 들렸으나 그의 목소리...
-
드디어..입원하러갑니다! 떨리네요... 2010.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실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어제 마트에 가서 목베게랑 등에 폭신하게 대거나, 꼬리뼈 보호할만한 방석, 혹시몰라 돌아댕길때 둘러맬수있는 얆은 담요를 사고 집에선 빵빵한 쿠션 하나, 세면도구 등등 가쥬갑니다. 수술을 앞두고, 음부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