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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영역!" "난 아뜰리에야" 저도 생각하지 못했던 아주 깔끔한 방법을 제시해준 거 있죠? 다들 만족하는 방향으로 어떻게...선생님! 여기 구멍이 보여요! 신문지가 더 필요하겠어요!" "친구야! 테이프가 더 필요해!" 조막만한 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휴대폰을 주으면서까지 경계를 늦추지않으며 한손으로 는 총탄을 겨누고 있었다. 그때였다. 재도녀석이 안주머니에서 뭔가를 꼼지락 거리더니 갑작스레 총 탄이 발사되었고, 휴대폰을 잠시 만지작거리던 아뜨리에의 가슴에 그대 로 명중하고 만것이였다...

예전에 아뜰리에님께 두개 받았던건데.. 하나는 기념으로 남겨놓고... 하나는 과감하게 분해를 했다지요? 요래 얇고 말랑 말랑한 나무를 찾으려고 손가락에 땀나게 자판을 두둘겼지만.. 결국 못찾았거든요 ㅜ.ㅜ 아주얇게... 켠... 나무껍질이라고나...

그자리에 상을 펴놓고 생활하는데... 고기가 바로 지가 꼼지락거리는 자리랍니다... 거기에 저렇게 버닝펜과 도안들을 모아...제작과정... 넘어가면 섭하죠? ㅋㅋ 집앞에 아뜰리에공방 쥔장이신 아뜰리에님이.. 아주 튼튼한 미송집성목을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