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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짝은 오늘까지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휴일 맞난것도 많이드시고 맘편한 좋은시간 보내시길 바람니다 사랑합니다 화분에 기르고있는 꽃기린초 무보온 노지월동 장미꽃을 축소한 느낌에 앙증맞은 잎봉우리ㅎ 진도 바닷길 축제 노래자랑 한다고~

꽃이 아직이지만 그래도 푸르름이 좋아...... 이 아이들이 더 고개를 쑥 내밀기 전에 우선 면상사진 하나 찍어 둡니다. 꽃피면 한번 더 찍어 올려 보겠습니다..... ^^

꽃기린초

빨간꽃 분홍꽃 은 계단에 두었다가 다 죽여 먹었구요 집안에 있던 이아이만 살아 남았어요 삽목에 삽목을 거듭 하고 있습니다 하얀꽃인줄 알았는데 아이보리 꽃 이였어요

잘 도착했습니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늦게 답글 올리네요 세상에 신문지로 하나하나 소중하게 포장하신걸 보니 딸 시집보내는 어미가 이불 만들어준것 같아서 감동입니다 내일 새벽에 시어머니 모시고 병원 가야 해서 저녁이나 모레쯤 심어도 되겠죠 오늘...

TARASAN 어리둥절 ㅋㅋ 봉우리에 정자가 보이고 도로 버리고 안으로 ~~ 길인지 아닌지 ~~ 신의터재 3.2키로 고고 야생 꽃기린초 밭도 지나가고 ~~ 잠시 영차 영차도 해보고 ㅎㅎ 어라 임도 또 만나고 ~~ 요런길도 살랑 살랑 당겨 주고 ㅎㅎ 팔음산 포도밭...

오늘 좋은분께서 하신 나눔에 당첨되었지요^^ 기뿐맘에 숨겨둔 꼬깃한돈들구 다이소가서 질렀습니다 오색꽃기린초는 서비스 눈요기^^ 저만큼 화분샀는데 얼마들었게요~~

이렇게 이쁜 강수님 공연 포스터를 대하고 딱 한 달만에 대학로 질러홀에서 그녀를 만났다. 포스터 속에 들어있는 저 꽃기린초마냥 나도 목을 빼어들고 기다렸던 2008년 봄 공연.. 유난히 강수님을 만나러 가는 길은 비와 함께다. 아마 그녀를 만났던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