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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만큼이나 생동감 라이브를 펼치는 밴드(?)가 또 있을까 싶다. 기타 반주가 경쾌하고, 노래도 시원하다.

반동안 주옥같은 서른 다섯 곡을 듣고 왔답니다. 젤 앞자리에서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바위처럼을 막 따라 부르니깐 꽃다지멤버 중에 박향미..라는 가수가 무대로 끌어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간 친구들 대여섯이서 무대로 올라가서 꽃다지 사람들...

^^ 얼마전에 우리 학교 민중 노래패인 한울림 창립제에 갔다가 꽃다지 멤버인 한 선배님을 만났습니다.. 이름은 모르구요.. 노래만 두곡 듣고 왔습니다.. 그 선배님과 막걸리 한잔 했어야 하는데.. 그 분 노래 잘 부르시던데요? 저는 꽃다지 선배님 본걸루...

이 노래는 저번에 나와 일대 격전을 치룬(?) 까치에게 사과의 노래로 주고 싶군요. 꽃다지 노래를 꽃다지 멤버인 까치에게 주다니, 말이 이상하죠? ^^ 정지된 그림을 다운로드 받으실 분은 자료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