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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 4장만 있으면 너무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알아두면 두고두고 써먹기 딱좋겠죠?^ㅁ^ 어버이날 받은 꽃바구니에 꽃이 시들어서 버리기가 좀 아까워서 색종이 접기 해 보았답니다.. 꽃이 안시들것 같아 참 좋아요.^^제가 만든거예요..괜찮아요? 종이...

이 꽃바구니 가득한 꽃송이를 떨치듯이 검세를 발휘했다. 허공에 피어나는 수많은 꽃송이들의 숫자는 정확히 일천팔백 개였다. 그 꽃송이들을 향해 날아가는 부챗살의 검세. 파파팟－! 검세는 능라비단이 펼치어지듯 유려하게 펼쳐졌다. 이어 한순간 개자...

어떤 때는 그런 담뱃갑이 양복 호주머니 속에나 책상 위의 꽃바구니 속에 수두룩하게 고일 때도 있다. 어쩌다 몇 달 전의 그런...호주머니 같은 데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발견되고, 찢어 버리기 전에 또 혹시나 하고 다시 한번 훑어보는 수도 있는데...

건 쉽기도하지만 내게 익숙해서 버리기도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로 인하여 새롭게 되라고 말씀하신다...아멘~ 성령강림주일이었던 어제 부부의 날을 맞아 교회에서 믿지않는 남편을 위해 꽃바구니와 선물과 마음이 진심으로 담긴...

끝에 매담~ 수국 줄기는 삽목, 잎도 아까워 혹시나하고^-^" 꽃바구니는 수국과 장미 몇 송이를 빼고 재정비~ 고마움을 더 오래...리시안서스 꽃봉오리와 삽목한 줄기에서 나온 장미 꽃봉오리는 버리기도 아까워 항아리 뚜껑에 담았다... 그래두 이쁘죠?

벗어버리기 힘들 것이라는 점이다. 그녀의 칠순 생일이었지만, 떠나버린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이들이 함께 식사라도 하자는 건의가 있었는데, 음식이 제대로 넘어갈 것 같지 않아 나중으로 미루었다. 죽은 자에게 산자가 해줄...

있는 꽃바구니를 서시 / 나희덕 단 한 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했으면서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면 아직 멀었느냐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 나희덕 살았을 때의 어떤 말보다 아름다웠던 한마디 어쩔 수 없을지도...

놓아 버리기 때문이다. 운전을 하는 일도 글을 쓰는 일도 심지어는 늘 가는 산을 오르는 것도 그렇다. 언제나 초심으로 겸손하게 임해야 한다. 병원에 있는 것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 있지만 육신의 병을 치료한다 하더라도 자유가 일부는 사라지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