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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오리 외롭게 피고 있다! 발밑에는 낙엽 바스락거리고 가지마다 새싹들 재잘거리고 푸른 솔잎에 미풍 살살거리고 골짝마다 새 소리 청아한데 인간세상 무엇에 홀렸는가? 꽃봉오리 외롭게 피고 있다! 2025년 3월 15일 토요일 자시 우담초라하니

꽃봉오리 / 이옥란 저 꽃봉오리들 어쩔 껀데 사랑으로 행복으로 둘러싸여 햇살을 가슴 깊이 심어두었는데 꽃잎이 떨어지면 나도 흔들리겠지

월요일에는 나무선생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봄이 오는 것에 대해 사진으로 살펴본 뒤 목련 꽃봉오리를 탐색하고 관찰해보았어요 💚 또 나무액자를 이용하여 주변의 여러색깔을 찾아보고, 봄의 예쁜 친구들의 얼굴도 바라보고, 액자 던지기 놀이도하며...

낙가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며 친구들과 재밌는 이야기도 하고 주변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우리 친구들이 찾은 꽃봉오리 찰칵 사진도 찍었답니다!~

화려한 칼란디바들이 꽃봉오리들을 가득 품었네요 한송이씩 꽃망울을 터트릴것 같아요 동백꽃은 꽃망울들이 달려도 꽃보는건 기대도 안해요 너무 오래 뜸들이는 아이들이라 귀한 한송이 ㅎ

빨간 꽃봉오리 홍매가 필락말락 매화가지에 달린 꽃봉오리가 필락말락 빨긋빨긋하다. 어떤 가지에는 꽃봉오리가 방실 하고 웃음기 머금고 수줍은 듯 빨간 얼굴 쪼금만 내밀고요 아아! 딱 홍매 한송이 반쯤 피었네. 반갑네요. 2025년 2월 16일 유통단지로에서

홍매, 꽃봉오리 필락말락 매화가지에 달린 꽃봉오리가 필락말락 빨긋빨긋하다. 어떤 가지에는 방실 하고 웃음기 머금은 수줍은 빨간 얼굴 쪼금만 내밀고요 아아! 딱 홍매 한송이 반쯤 피었네. 반갑구나. 2025년 2월 15일 유통단지로에서

파안破顔의 그대처럼 이렇게 아름다운 이별도 있구나 4월 밤 그대 손길인 듯 꽃비, 내 어깨에 감겨온다 ~~~~~~~~~~~~~~ 꽃봉오리를 깨우는 노래 / 윤준경 잔인한 4월, 바다가 꽃으로 붉었다 파도가 생으로 울어 막 피려던 숱한 꽃봉오리 그 어린 연분홍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네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 정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