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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과서 <지역과 시민: 전주 꽃심> 2024.0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단톡방에서 (대전 유성중학교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지역화 교재 관련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에 자극받아 전북지리교사모임에서 뜻을 모은 5명의 선생님들이 1년 간의 작업 끝에 학교용 지역교과서인 <지역과 시민: 전주 꽃심>을 개발하였습니다. 참고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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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높고 똑똑한 국회의원님들 “유령아동”이 무슨 뜻입니까? 2023.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을 쓰는 정말 잘난 국회의원들아 ! 필자가 운동으로 걷는 아파트 정원 한곳에 “꽃 식재지”라는 팻말이 서있다. “꽃심을 땅” “꽃심을 곳”이라하면 안되는가? 중고등학생에게 물어봤다 “식재지”가 무슨 뜻의 글이냐? 모른다. 역시 “식재지(植栽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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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말의 '꽃심' 2007.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가의 언어적 토양을 이루고 있는 방언과 그 토양을 토대로 한 작가의 강렬한 표현 욕구가 반영되어 있다. 그런데 ‘꽃심’은 무슨 뜻인가. 그 꿈조차 짓밟히어, 차현 땅 이남의 수모 능욕을 다 당한 이 땅에서 꽃씨 같은 몸 받은 조선왕조 개국시조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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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 그 위 / 최명임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흔들려도 꽃심을 받칠 만큼 옹골진 매무새다. 받침은 받침 그 이상의 존재이다. 어린 것의 요람이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통로이며 최고의 지지자이다. 돌담 밑에 핀 봉선화와 외딴 길목에 달맞이꽃 한 그루, 휘황한 도시의 핵을 과녁으로 삼고 눈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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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계간 『시조문학』 등단작품(1981~1985년)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 뜻이 화답해 줄 사연 없이 무딘 손만 부비는데 사립 앞 우짓는 까치 소식되어 풀린다. *바위/ 김택주 적막을 씹어 뱉는 깊은 산 골짜기서 몇 겁을 정토 그려 靜座로 지킨 자리 파랗던 이끼도 지레 은빛으로 세엇네. 일월도 잊은 가슴 고독은 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