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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사랑해 / 김숙진 2024.08.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이었다. 큰언니는 3년간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며, 그동안 잘 지내고...나를 꼭 안아주었다. 그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나는, 언니가 부엌 벽에다 온통 꼬부랑글씨를 빡빡하게 써 놓곤 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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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사진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화수류정--2022년도 2023 수리산 황토길 2023년 셀 찬양대회 언니와 함께 아주 오래전 오산천 징검다리 물향기수목원 연못 --2023년 11월 물향기수목원 식물원의 꽃들 열대식물들 2023년도 타래난초 칡꽃 오산동 2단지 이끼단지 2024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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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생각하면서 만들었어요😚🍪💫🍀 2024.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을 옛날부터 자주 해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많이 봐야 된다 심지어 이걸 주제로 시를 쓴 적이 있었어요 어쨌든 언니도 같은...쿠키 만들기 같은 걸 했어요 언니한테 사진이라도 선물을 해야겠다 해서 언니 생각을 하면서 쿠키를 만들었어요 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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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 2023.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누라는 옛날 직딩언니들이랑 1박2일 여수여행갔다 창원 집결지까지 데리러 주러 가는데 국도25호선은 개나리와 벚꽃이 그야말로 만개해서 꽃길이더라 혼자 집에 오기 뭐해서 경화역 여좌천 환경생태공원을 걸었다 군항제는 내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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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든 남자 / 박은주 2023.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마다 옛날의 그 순간들을 소환해낸다. 사이사이로 돌돌 만 오만 원권 지폐가 든 꽃바구니를 안고 활짝 웃는 내 모습에는 십여 년 전 즐거웠던 생일이 담겨있다. 또 한 장 사진을 보니 주말부부 시절의 애틋함이 살아나기도 한다. 30년 결혼생활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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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친구 귀향해서 사는 모습 2023.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쁜 꽃나무 몇 그루 사다 심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산에 눈이 왔군요. 옛날 대학시절 친구 지금은 시골 가평에 귀향해 텃밭을 가꾸며 사는 친구 사는 모습 시골풍경은 비슷비슷하여 더 정감이 가는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 감자를 캤다.수확은 성공여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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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가을날에(2) 2024.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던 옛날이야기 스멀스멀 인적 끊겼던 숲길 사람내음 그리워 솔잎 참나무잎 솜이불로 깔아놓은 길 발끝에 전해오는 숲의 설렘 한여름 이글거리던 햇볕 어디 숨었나 두리번거리니 온몸 태양보다 붉어진 감에 주렁주렁 한여름 꽃향기 어디 날아갔나 두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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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언니사진❤💋 2016.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ㅠㅠ 눈빛 솨롸있눼♡♡ 입쯀...💋 키차이...심장이.. 배구선생님으로 변신한 언니 웃는거 핵발림....❤❤❤ 보거스입! 안경쓴언니코피팡3.... 청순한 울언니 아얏 표정....귀요미... 집중! 응? 꺄 표정 진짜 꽃이당... 옛날 사진보다가 발견했네요ㅎㅎ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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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화 글모음 2024.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황색 꽃이 좋대이..” 진화는 “추접스런 색이라고 놀렸다마는.” ‘아~~.내가 그랬었나~?!!’ 젊을땐 그런류../붉은..것 중에도 주황. 다홍.. 그런색 엄청 싫었었거든~ㅋ 지금은 다 늙어서 그런지 모든 색상이 다 좋아. 그래도 까탈스러움의 한 자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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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살이] 상강 : 밭 갈무리잔치 2024.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금화규는 꽃만 남겨놓고 잘랐는데 금화규씨가 진짜 많았다. 그리고 배추가 너무 작다. 좀 슬프지만 귀엽고 인정하기로 했다. 다음주면 김장인데.. 잘 하고 싶다. 그 '잘'이라는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 짝꿍에게 내 이름을 왜 적었냐고 물어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