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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 / 곽주현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따라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면 지나가던 동네 사람마다 곱다는 말을 자꾸 하며 갔다. 그래서 우리 집을 ‘꽃집’이라 불렀다. 봄이 되면 내 키보다 좀 더 큰 동백나무에 박새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고 새끼를 길렀다. 가끔 어미와 눈이 마주치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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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형 여친생겼다 2023.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cafe.daum.net/RKBO 어 꽃집아들 답게 꽃으로 기선제압했다 는 무슨 쭈굴쭈굴 하면서 겨우 꽃 건네주면서 고백성공했다...가서 놀고 경주월드 놀이공원 돌고 첨성대쪽이랑 근처 한옥마을 돌면서 데이트 했던듯 하여튼...4년만에 솔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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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 | '큐피드의 화살' 품은 백설공주 드레스, 안스리움(Anthurium) 2023.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액자와 불빛이 새어나오는 문창살이 잘 어우러진다. 서촌마을 한옥 토속촌 삼계탕 마당 향나무와 어우러져 살아있는 꽃꽂이 작품...감싸는, 포가 변현된 ‘꽃턱잎’이다. 꽃카페 안스리움 진홍색 꽃집 : 꽃잎처럼 보이는 안스리움의 불염포는 빨강,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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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7회 [시와산문] 신인문학상 수상자 특집 2023.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던 한옥, 좁고 긴 골목이 끝나갈 때쯤 아랫목에 고단한 다리를 누이고 여린 손톱마다 봉숭아 꽃물 들이던 내 젊은 시절을 같이...환희의 송가가 곤히 잠든 땅에 입 맞추면 붉은 장미꽃이 만발했다. 거리엔 청춘들이 토끼 눈 비비며 학원 문을 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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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당일여행] 북촌한옥마을, 홍대앞, 지킬엔하이드 공연 2011.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북촌한옥마을 8경을 둘러보는데 3시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오르락내리락 난이도(?)있는 도보여행이었던 터라 몸이 더욱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 이제 발길을 돌려 젊음의 거리, 홍대앞으로 가봅니다~ 거의 십년만에 가보네요~ 지나온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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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옥 즐기기 2013.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옥마을의 지붕이 겹겹이 이어지고, 사랑채 쪽문으로는 마당의 꽃과 풀들이 그림처럼 담긴다. 2인 기준 1박 99만~130만원. 락고재(02-742-3410, 종로구 가회동 218)는130여 년 된 한옥을 인간문화재 정영진씨가 개보수해 꾸민 전통문화공간이다. 대청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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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꽃~~#80 2023.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윽한 한옥 마을을 스치며 소나무가 멋진 영산군묘 방향으로 올라가 본다. 떼를 다시 입힌 흔적과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는 묘를...걸으니 흙이 패인 웅덩이가 정다워 보이기도 하고, 작은 꽃들이 빗방울 머금은 모습이 사랑스러 보이기도 해서 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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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정모공지 2015.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구 한옥마을 입구 (10분전 도착은 개띠들의 예의입니다) 그러니까 칠순 잔치에 참석한 친구들은 한분도 빠짐 없이 참석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불참 하셔도 남은 돈은 회수 하지 않습니다. ★칠순잔치에 참석하지 않은 친구님들도 많이 참석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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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들녘방 11월 1일 회원 연락처 등록현황( 295명) 2010.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디마을 남(72년) 전북 고창 ***-****-**** 복분자, 오디, 벼, 고추, 배추 농업 모두사랑해 남 전남 광양 ***-****-**** 적하수오,정원수 친구네집꽃화원 남(73년) 전남 광양 ***-****-**** 포도.철쭉.오디뽕.꽃치자.왕고로쇠.석류.천리향.넝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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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일 처음 만나는 삼청동과 인사동과이화마을 이야기~^^ 2016.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근데 꽃집가서 꽃은 안보고..이런 쪼꼬만한 애들만 눈에 가득~~이였답니다.. 그러다..우연히 빌견한 담벼락 밑에 피어난 꽃 한송이..망설일것없이 찰칵~^^ 본격적으로 걸어 봅니다.. 창을통해 비추는 햇살에 쑥쑥 자라나는 초록이들^^ 잠시 쉬어 가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