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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함 연주해주시면 안될까나...흐흐흐~ 마지막에 역에서의 그 울랄라(?) 손가락 춤도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약간 상투적인 결말이 좀 어설퍼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보고나서 가슴이 따듯해지는 영화... 참 좋았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 계시면 얼른...

라는 결말로 가진 않으시겠죠? 노파심에...ㅋ) 39.길(1954) - 강추!! 어린시절 명화극장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내가 아니면 누가 저 사람곁에 있겠어요?" 잠파노같은 황폐한 인생길을 포근한"꽃길"로 만들어주며 세상을 떠난 ' 젤소미나'의 미소와...

감독은 <꽃피는 봄이 오면 2004>에서의 그의 역량을 잘 발휘하지 못했는데 이는 아마 이연희, 채정안, 강인 같은 다분히 상품성...강풀만화를 기반으로하는 잘만든 영화가 하나 탄생했는데, <마파도 2005>로 영화에 있어서 배우 선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났다. 꽃피는 봄이 오면. ♥ ♥ ♥ 집에 가는 길부터 오바쌈바를 떨었다. 수영이는 그게 바로 데이트 신청이라며 내 종아리를 퍽퍽 쳤다. 어떡하지. 수영아 나 어떡해? "나 입냄새나?" "안나. 언니." "발냄새는?" "나. 운동화 말고 쩌거 신구가." 수영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