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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브라운은 창밖으로 뛰어내렸다. 기영은 몰입해서 그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시청각실은 어두웠다. 불을 끄고 빔을 쏘아서 영화를 상영했다. 화면 상태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그럭저럭 볼 만했지만 화면은 물 빠진 청바지처럼 흐린 편이었다...

수현은 TV를 보았고, 수연은 강아지 수현과 함께 놀고있었다. 그리고 몇 분후 지하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 오빠, 어디갔다왔어 ?" " 이거. " " 뭔데 ? " " 수현이 개.밥.이랑 개.목.걸.이랑 개.전.용.샴.푸 사왔어. " " ......왜 그렇게 힘줘서 말하고...

레드브라운가죽시트에 19인치휠에 카본악세사리까지.........아주아주아주 평범하게 차를 잘 타고 계십니다...ㅋㅋ 니즈휠이 자체발광하고 있는 캠든!! 50주년 기념모델로 50년 후의 미니를 컨셉으로한 아주 재치있는 미니죠!!^^ 역시 이번모임에도 같은...

그리곤 브라운 관으로 잘 전송이 되어 나오나 한번 시험을 하자, 깨끗한 화질로 잘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선 노트북을 TV 아래 오디오에다가 두웠다. “곧 오겠네.” 지금 쯤이면은 버스나 아니면은 학교를 빠져나올 시간에 하경은 밖에 팝콘이나 음료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