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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밤묵 / 平山 이재환 2024.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꿈길에나 뵐 그리운 엄니 나래 펴고 비상하여 창공에 올라 사모하는 엄니 품에 들고 싶어라 절구질, 맷돌질, 디딜방아에 거칠어진 고운 손 동기들 키우신 엄니 잔영 가을비 추적이는 이 가을 오마지 않는 엄니 생각에 꿀밤묵 쑤어 추억에 잠겨 보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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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밤묵 2023.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릴때에는 묵을 해다가 팔았는데 요즘은 먹을것만 만드는데도 신기할 정도 입니다 친구가 묵 한사발 하고 가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도마위에 양념 간장에 한탁빼기 합니다 배추가 벌레가 올해는더 심하네요 메주콩 서리태 약을 한번 더 쳐야하나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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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배움의 여행 2024.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카톡으로 보내왔다. 오는 도중에도, 의성에서 8km까지 큰 사고로 차가 움직이지 않았다. 마침 점심을 단양에서 갈비탕과 꿀밤묵을 시켜서 먹으면서, 외손주들에게 미국소설가 존 스타인 벡의 『에덴의 동쪽』의 도토리 따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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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세월! 너는가도 잘 무꼬 잘 산다네.. 2024.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탈에서 줏어다 껍띠까고 떫은맛 울카내고 갈아다 3중으로 걸러짜고 갈아앉힌 앙금으로 만든 인절미그치 차지고 매끌매끌 꿀밤묵, 다시마,미리치 따끈한 육수에 말아노이 눈깜짝할 사이 목꾸머로 미꾸리그치 스르륵..ㅋㄷ 아침마다 산과야식 겯들이 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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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12폭포 2024.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묘한인연 거의 50년만에 만나는 같은 마을의 동생이 이곳으로 시집을 와서 가게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은 15번 보경식당 꿀밤묵에 송이한점에 호박전은 오늘 산행의 화룡점정 ... ... 혹시 지나시는 길에 한번 들리어 보시덩가요 ㅎㅎ 내 이바구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