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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부터 날씨가 (끄물끄물, 꾸물꾸물)해서 가족 나들이를 취소했다.” * 산길을 지나다가 (끄물끄물, 꾸물꾸물) 움직이는 뱀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을 골라 보세요. 차례대로 ‘끄물끄물’ ‘꾸물꾸물’입니다. 발음이 비슷해서...

오빠 안녕! 오랜만이양 히히 어제 저녁부터 오후 내내 비가 오기도 했고 날도 끄물끄물해서 기분은 더 축축 쳐지고! 나는 습한 날을 정말 싫어하거든 내 몸 마저 물 먹은 솜이 된 것 마냥 무거운 것 같고 요즘 좀 괜찮던 두통이 다시 생겨서 머리도 아프고...

그래도 홍어는 돼지고기 수육하고 김치삼합이 찰떡궁합입니다. ㅎ 다섯명 식구중에 먹는사람 없어 저혼자 독차지 했네요 다들 코 막고 숨도 안쉬던디....ㅋ 날씨도 끄물끄물 으스스비가 올려나 오늘 점심은 홍어와 탁주한잔 하시면 어떨까요 ㅎㅎㅎ

♤출근길♤ 엊저녁부터 삐거덕거리더니 오늘 아침까지 끄물끄물 하늘, 점점 매지구름 만들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 시간대 나이 가늠 안 되고 장애로 인해 발담발담 걷는 저 이는, 나름 산책이리라! 애면글면 저 모습, 볼 때마다 연민의 정 뚝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