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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보면서 마신 캔맥주에 취기가 돈다. 워낙 술이 약한 체질이라.. 침대에 들어 막 잠이 들려는 순간 가슴을 파고 드는 차가움에 정신이 번쩍든다. - 여보 자? - 응 - 자는 사람이 대답은 왜 하는데? - 얼릉 자자 피곤해 - 자갸~으응.. - 가족끼리...

그리고 핸드크림도 바르구요... 그래도 안되면 샤워를 하죠... 그럼 최소한 2~3시간은 거뜬히 넘어간답니다...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만 해도 짜증이 없어질 듯 하죠??? 근데 젤루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 날 짜증나게해도 그것을 자연스레...

시원하게 목넘김이 너무좋은 밤이었습니다!!ㅋ

또한 끈적한 연인산...해발 1,068m 산아래 집을짓기 시작합니다... 시작..(오늘도 굳은심지) 1시간,,(ㅡㅡ.) 2시간,,(ㅜ.ㅜ) "우리는 이 캠핑을 도대체 왜 하는걸까?" "글쎄다..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구조상 텐트와 타프가 도킹이 되지않아 텐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