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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힌 사랑 이야기 백화 문상희 (소설) (2부) 청춘열차 그렇게 만난 네 사람, 경춘선 청춘열차에 오른다. 컴퓨터 잘하는 명수가 표는 이미 예약을 했으니 기차에 올라 지정 좌석에 앉아 인사를 나눈다. "안녕하세요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육군 준위 출신...

맨~ 형준아.. 하는일 잘되고.. 대박나길 빌께.. 늘 너의 건강을 빈단다.. 카푸치노오빠~ 항상 편안하고 무조건 좋은 오빠^^* 내년에도 짠물대박나길^^ 규니야~ 멋쟁이 규니야.. 건강잘챙기고.. 12월엔 얼굴보려나..올라와라^^* 2008" 3040의 중심이 되어줄...

주고 드라이브를 했다. 혼자서. "공항에는 오지마. 내 뒷모습 보고 우는 널 보면, 나 못간다." 승한아. 승한아. 마지막 모습...두고싶던 내 첫사랑. 라디오에서 솔리드의 이밤의 끝을잡고가 흘러나왔다. "이밤의 끝을 잡고 있는 나의 사랑이 더이상 초라...

한국을 사랑하는 듯 했다. 닉키는 내가 만났던 사람 중 한국말을 제일 잘하는 인도인이었다. 하지만 글을 읽고 쓸 수가 없어서 한국인 친구가 선물해준 책으로 밤마다 글 쓰는 연습을 한다고 한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그에게서 너무나도 강하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