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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아 안녕? 황야다. 너 왜 사막에 평화롭게 수다떠는 운엽케릭을 죽여? 쟁은 성야케릭이 하는거잖아. 운엽케릭은 수사도 아니고 수사랑 팟도 한번도 안했는데?ㅎ 설마 운엽케릭 하는 사람이 성야케릭 가끔 접속한다고 운엽케릭도 죽이냐? 그럼 니케릭에...

천둥처럼 벨소리가 울리고 먼저 가서 미안하다며 친구는 마지막 인사를 한다 투우욱 - 끊어지는 저편 너머 나의 이상형이 끼루룩거리고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어떤 희망도 남기지 않은 채 멍한 다락방에서 뚜욱뚝 떨어지는 천둥소리가 울리는 여름이...

배가 떠난다고 끼루룩 울지요. 배가 고프다고 또 울지요. 동무 찾는다고 끼루룩 울지요. 떠난 배가 돌아 온다고 또 울지요. ㅎㅎ 동시였습니다.

23.금낭화 2, 영축산 언저리에 범종이 울리면 이슬 머금는 금낭화가 고개 숙여 기도한다.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주머니를 만들어 배고픈 그들에게 쌀밥을 지어 드리고 싶다. 아직도 노숙자가 많은 세상 그 주머니에 돈을 넣어 주고 싶다. 공작새는 끼루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