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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낄낄! 볼만하군! 미녀와 야수라니...!” “켈켈! 이걸로 신강사비역도 우리 혈랑단의 수중에 고스란히 굴러들어오게 되었군!” 오십여명의 혈랑단 패거리들은 일렬로 도열해 선 채 호수를 완전히 포위해버렸다. “놔! 놔 이 똥개 새끼들아...

보며 낄낄거리는 것을 본일이 있는가? 일류호텔 레스토랑의 주방장이 머리도 감지않은채 지저분한 차림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을 본일이 있는가? 일류호텔 레스토랑의 책임자가 한숨을 푹푹 내쉬며 손님앞에서 푸념하는 모습을 본일이 있는가? 이미 답은...

좀 보라는 듯 배우들을 손으로 가리키며 이윽고 눈물이 날만큼 웃어댄다. 오랜만에 웃는 그 얼굴에 조금은 마음이 편한 왕비지만 어제 후안과 만나고 나서 엉엉 울더라 는 말을 듣고는 여전히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그녀다. 배우들을 보며 깔깔거리는 두...

불교상회를 우연히 갖다가 인연된 그 보살님 첫 마디가 "지길은 안가고 지랄하고 있네,... 맛은 본다,..." 라고 하신다 개의치 않고 사업에 올인 ,.. 옮긴 터가 잘 못인가! 아니면 정말로 그래서인가,... 작은 문제도 될 것이 아닌 것이 크게 번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