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국내에서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제목의 소설로 잘 알려진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장편소설입니다. '마음'이라는 짧고 굵은 제목이 대문호로서의 품격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만약 저같은 삼류 작가였다면 완전히 똑같은...

서랍에 끼워져 있는것을 보고 관심이 가서 읽어보았다. 줄거리 옛날 일본 시대에 한고양이가 있었는데 그고양이를 중점으로 다룬 이야이인데, 고양이 로소가 지나다니면서 나무위에서 잠자는 고양이를 보았는데 맨처음에는 쫄병식이다가 무슨 덜미를...

소설의 줄거리와는 그리 관계가 없는(그러나 보기에 따라서 상징적일 수 있는) 일상적 경험들을 곳곳에 집어넣고 있다(이중에는 남한사람이 아니라면, 잘 알 수 없는 것들도 있다). 예컨대, 김기영이 새로 구입한 핸드폰으로 장마리에게 전화를 걸려고 할...

1905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로 데뷔, 1906년에는 『도련님』을 발표하며 인기 작가로 자리 잡았다. 그 후 도쿄대학 교수직을 마다하고 1907년 아사히 신문사의 전속 작가로 입사하여 『산시로』, 『문』, 『행인』, 『마음』, 『한눈팔기』, 『명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