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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건 해떨어지면 진짜춥고 바람은 엄청불더라 2년전에 부산도 혼자갔다왔는데 통영이 더조았어!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내인생샷도 낭낭하게 건짐 헷 내가 다닌 관광순서는 첫쨋날: 숙소- 케이블카- 중앙시장- 벽화마을- 이순신공원에서 일몰 둘째날...

ㅋㅋ 숙소에서 자는데 내가 잠옷으로 내복을 챙겨 갔었거든 ㅋㅋㅋㅋㅋ 그래서 합창단 왕언니 (그래봤자 중3ㅋㅋ)가 나한테 아...이렇게 따지면 기욱이랑도 나이 차이가 꽤 나는거네..ㅎㅎ) 부산 이외에도 통영,김해, 과천, 성남, 서울 등 다양한 곳에서...

연락하여 나 대신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 달라고 했고, 모두가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주었다. 고마웠다. 순수한 마음...그치지 않고 실제로 행동으로 실행하고 싶었다. '통영'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 요트로 대항해를 나선 이후로도 서로...

좋았다. 통영 때 처음 만난 바다가 올망졸망한 섬들로 아기자기했다면 부산의 바다는 이곳을 삶터로 살아가는 사람들 덕에 활기...장대함에 마음이 탁 트이기도 했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부산 생활은 이제 40년을 훌쩍 넘겼다. 누군가 나에게 ‘너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