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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달 나도향 202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믐달 / 나도향 (수필) 나는 그믐달을 사랑한다. 그믐달은 요염하여 감히 손을 잡을 수도 없고 말을 붙일 수도 없이 깜찍하게 예쁜 계집 같은 달인 동시에, 가슴이 저리고 쓰린 가련한 달이다. 서산 위에 잠깐 나타났다 숨어 버리는 초생달은 세상을 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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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물레방아/나도향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운계, 유병준, 김시원, 서영진, 송종원, 김윤형, 신수강, 이신재, 하대경, 기정수, 박현정, 홍영자, 이종남 - 원작: 나도향 作 물레방아 - 극본: 백결 - 줄거리: 방원은 성도 모르는 떠돌이다. 나이 서른이 넘도록 장가는커녕 여자도 모르는 야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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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벙어리 삼룡이/나도향 2024.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기환, 신원균, 정재순, 김소유, 류순철, 박상만, 전광열, 이난희, 권미혜, 봉혜숙 , 관정희, 김창봉, 김효진 - 원작: 나도향 作 벙어리 삼룡이 - 극본: 윤대성 - 줄거리: 반쪽 양판 오생원의 하인 벙어리 삼룡이는 진실하고 충성스러우며 부지런한 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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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연꽃이야기...나도향님 2023.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냥 넘기기엔 너무 아깝고 재밌는 이야기가 있어서 남겨논다 화요일 비 쏟아지던날 밤 기인 이야기... 그결과물 ..나도향님 작품이다 오후7시쯤 카톡이 왔다..10분간 오고 간 글중 시작과........중간생략...기인 설명..... 끝..그리고 오늘 아침 올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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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벙어리 삼룡이 - 나도향 2023.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단편소설) 벙어리 삼룡이 나도향 1 내가 열 살이 될락말락한 때이니까 지금으로부터 십사오 년 전 일이다. 지금은 그곳을 청엽정(靑葉町)이라 부르지마는 그때는 연화봉(蓮花蜂) 이라고 이름하였다. 즉 남대문에서 바로 내려다보면은 오정포(午正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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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물레방아 4(최종회) / 나도향 2023.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레방아] 4 석 달이 지났다. 상해죄로 감옥에서 복역을 하던 방원은 만기가 되어 출옥을 하였다. 그러나 신치규는 아무 일 없이 자기 집에서 치료하고 방원의 계집을 데려다 산다. 신치규는 온몸이 나은 뒤에 홀로 생각하였다. ‘죽는 줄만 알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