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청하쑥부쟁이 감국 별이야님 표 흰 감국 방에도 거실에도 주방에도 쏜맘님 표 동국은... 아직.

날 보면 가까스로 숨줄을 잡고 꽃몽오리를 맺어 기어코 꽃으로 핀다 맨날 쭈그러져 있는 쥔장보다 낫다 청춘이 자주와 나두 너처럼 꽃피고 싶다 애처러운 핑크빛이 연해 오늘따라 청순 가련하지만 나를 위에 또다시 용기를 주니 참말로 하찮은 화초라도...

식전산행길 추석명절 돼어 산행인. 맨발인들 한적하네요. 잡초속에 나팔꽃 올만 발걸음 붙잡고 옆에핀 호박꽃 호박꽃도 꽃이여~~~♡ 꽃사님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경고 보이지 않는 선 누가 색칠했을까 걸려들지 말라고 나도 꽃이랍니다 예쁘지 않지만 바라만 보더라도 고개를 숙일 줄 아는 시치미 안 보인다고 안 보이는 게 아니다 모른다고 모르는 게 아니다 시비 걸지 않는 다면 모르는 척할 거다 김종기 중랑디카...

나태 지옥에 빠져 화단쪽으론 오줌도 ☆☆ 폰 속의 남의 정원에만 감탄한다.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 하기에 꽃 대신 오늘의 수확물 자랑 해봐요.^^ 여기 장미, 오다가 주웠다!!

나도 꽃이다 이애자 풀에 묻혀 풀처럼 풀과 더불어 자랐지요 누군가 발길 돌려 오! 페튜니아 불러주기까지 내가 막 꽃이었을 때 비로소 이름을 가졌어요 《시와 소금》 2024. 가을호

너도 꽃 나도 꽃 꽃들의 축제인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으로 산악회에서 갔다. 도착하니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관광버스와 자가용, 봉고차까지 수십 대가 입장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 주차장에 도착했다. 산악회장이 점심 후 입장하는 시간을...

나도 꽃으로 서서 / 마종기 소담스러운 꽃병에 나도 한 가지 꽃으로 서서 감빛의 꽃병 감빛의 연연한 노래 속에 서서 보면 우리는 지금도 끝없는 이주민이었구나. 얼마는 꿈속을, 구름 속을 얼마는 음악 속을, 그리하여 얼마는 적막 속을 헤매는 끝없는...

나도 꽃이랍니다 예쁘지 않지만 바라만 봐도 머리 숙일 줄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