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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다는 결말이다. 진짜와 가짜를 분별해야 한다는 것은 비단 위백규나 안데르센뿐 아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싶은 대로’ 보기 때문에 가짜에 현혹되기 쉽다. 그래서 꽃은 놓아두고 꽃을 그린 그림만 소중히 다루고, 살아 숨쉬는 새는...

위한 나의 방식이다.”(벤야민) [물론 브레히트가 카프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만 했던 건 아니다. 그는 이런 말도 했다. “카프카 문학의 정확성이란 어떤 부정확한 것, 즉 꿈꾸는 자의 정확성이다.”] 루카치는 카프카를 놓고 왔다 갔다 했다. 카프카는...

의 결말(終末) 대미 ① 홍무(洪武) 16년 4월 3일. 만겁마옥의 옥문(獄門)을 지키는 다섯 명의 병사들은 험악한 검문관의 산로를 통해 다가오고 있는 두 명의 인물을 보고 왠지 기이한 느낌을 들었다. 이곳은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었다. 검문산의...

인상깊었다? 영화에서 여자가 남자한테 꽃 이름을 알려주면 안된다? 이런 대사가 나오잖아 근데 막상 영화 제목은 꽃다발같은 사랑을 했다.. 인게 뭔가 제목부터 둘의 결말을 나타내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더라고! 근데 딱 한 마디만 해도 될까 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