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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서리가 내릴때인데 날씨가 너무나 따뜻하니까 당신산소에 철지난 철포나리가 또 어제부터 꽃망울 터트렸다. 다른 꽃들은 씨앗이 여물어 가고 있는데~~~ 봉분에 할미꽃들도 새싹이 돋아나서 또 할미꽃들도 피었다 꽃 송이에 사마귀가 날아와 앉아 있다

뽑아주던 중. 대박! 원형꽃밭 꽃몽오리 발견! 다른 꽃밭으로 달려가서 무성한 풀을 뽑아 주었더니... 얼굴 쓰윽 내미는 철포나리꽃. 곧 벌어질 듯. 곳곳에 봉오리가 보이네요. 철포나리 씨앗을 심으면 그 해는 꽃을 못 본다고 알고 있거든요. 일 년 있어야...

부용은 꽃이 얼큰이라 볼만해요ㅎ 다만 나중에 뒷수습이^^;; 손바닥보다 큰 꽃~♡ 요번에는 씨앗 좀 받아보자~!! 나리들도 주아들부터 생기고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화분에 크는 아이들도 있어 엄청 가물었던지라 겨우 보여주네요~~ 오래볼수 있음 좋겠네요..

크기만한 씨앗이 몇개씩 들어있더군요 어머니가 나리꽃 씨앗이라 하시길래 구글에 검색해봤슺니다 그런데 이미지를 보니 나리꽃 씨앗은 이렇게 작지 않고 작은 구슬 정도의 크기던데 이렇게 작은 씨앗의 나리꽃도 있나요? 아니면 전혀 다른 꽃의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