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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길 (Hope not) 나만 이런 세상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도무지 불공평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볼빨간사춘기, 나만 안되는 연애 내 가장 아름다운 시절 그 이름은 너야 나의 찬란했던 계절 그 중심엔 너잖아 -우주소녀, 르네상스 - 숙부님들도 마음속에...

지내다가 연애만하면 불안함이 급상승해요 아무래도 가정환경때문인거같거든요 상대방 카톡 말투 횟수 묘하게 변한거에 엄청...확대해석하고….상대가 갑자기 떠나면 어쩌지 이런 말도안되는 상상도해요 그리고 상대가 절 위해 하는 행동들 애정표현이나...

알고보니 나한테 잠수한날 바람 난 여자 만나러가서 ㅅㅅ하러간거 그러고서 내가 전화한거 받으면서 ㅅㅅ한거 맞다고 얘랑 사귈...그냥 폐인 됨...결국 정신 차리고 본가들어와서 3년동안 연애 안하고 사니까 이젠 걍 멀쩡함...난 진짜 다신 연애 안할듯...

날들은 네게 손을 건내주면 Don't cry for me 이 파도는 실은 나만의 것 내가 선택한 길, 뭐가 됐건 미안해 너까지 감당해선 안되는 것까지 감당하게 해서 수많은 바늘 끝 날 향해 서있고 날카롭단 말론 가늠조차 힘든 순간들이 자꾸 날 막아서 나쁜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