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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만 나무 할아버지, 조림왕 임종국 등 4명을 광릉국립수목원에 마련한 ‘숲의 명예 전당’에 헌정했다. 현신규 박사와 리기테다소나무 연주 현씨 가문의 역사상 주요 인물 현덕승玄德升(생몰년 미상) - 호는 희암希庵, 문과로 급제하여 조선 선조宣祖...

공원의 나무 데크길이 다하고 돌계단으로 내려서는 지점(이곳에 북한산 둘레길을 알리는 표지목이 세워져 있지만 경흥길을 알리는 표지기는 없다)에서 북한산 둘레길은 돌계단으로 내려서지만 경흥길은 우측의 야자 매트를 깔아 놓은 길로 진행하여야 했다...

강원도와 관북지방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한다. 오지산이지만 산길은 그 흔적이 뚜렷하니 부담 없는 산행을 할 수 있고... 금주산...ㅋㅋ *정상 부근에 마땅히 식사할 장소가 없어서... 군부대 지붕 위에서 식사하기로 결정 지붕 우측으로 큰 나무가 있어서...

나무를 심고 싶은때가 있었지만 그만두기로 한 것은 그 추레한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을 것 같아서였다. 우리 고향 관북 지방에서는 이 나무를 '보티나무'라고 부른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은 죽으면 이 나무 껍질로 싸서 땅에 묻는 풍습이 있다.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