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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빻았고 성매수/강간범 한남들의 자기연민이 그득해서 읽다가 정신이 혼미해짐 피해자인것 같다니요 여성 입장에서 주인공 셋은 더러운 가해자입니다 왜 이딴걸 이렇게 시간들여서 읽었는지 ㅆㅃ!!!!!!

🏝 나무들 비탈에 서다 ㅡ 古 松 무겁게 달고 있던 잎을 미련없이 훌훌 떨치고 나무들 비탈에 서다 가진 것을 발 아래에다 내려놓을 줄 알고 다투지 않으면 평화가 깃드는 것을 가르친다 집착하지 않으면 행복하다 는 것을 알고 무소유는 자유가 되는 것을...

느낌들이 비탈에 선 나무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에 담겨 있었다. 문득 청년시절에 읽었던 황순원 작가의 소설 ‘나무들 비탈에 서다’가 희미한 기억 속에서 떠올랐다. 소설의 스토리가 매우 강렬해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몇 안 되는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