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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요양병원 목욕봉사(2024.11.10.) 후기♧ 이른 새벽에 눈을 떴습니다.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흐린 하늘 사이로 울긋불긋한 단풍이, 달리는 차창안으로 밀려 들어옵니다. 가을이 왔다고...... 오늘을 사랑하자고..... 따뜻한 차만큼이나 따뜻한 웃음과...

엄마를 요양병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 모셔서 아기처럼 돌봐줄 게 '라고 했어요." 두번이나 그 이야기를 하셨다. (그리고 후에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집에 와 계실 때 내가 그 이야기를 어머니를 뵈러 온 처남에게 들려주자, 정신이 온전하시지 못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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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나무국장님 오랜만이네요 밤새 아픈데없이 잘 주무셧나요 아침 드셨나요 사랑나무국장님 부모님 요양병원 입원해서 고생 많아요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고, 사랑나무국장님 수퍼맘 대단하네요 사랑나무 국장님 관절 루마티스 고생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