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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녀린 나무입니다. 감이 세 개 열린 가지에 두 개를 제거해 주려 살짝 건드렸는데 팔뚝....기럭지 만한 가지가 뚝 부러집니다. 에고고....너는 상남자인 줄 알았더니 여린 아가씨였구나... 부러진 가지에서 눈길을 거두는데 문득 무엇인가 본 것 같습니다...

벌레사진이 좀 징그러우니 무서운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쥐똥나무 뿌리부근에서 보이는데요 물방울도 중간중간 맺혀있고 처음보는 벌레인데 아무래도 깍지벌레 종류가 아닐까 싶어서요. 이름 아시는분 가르쳐주세요...

보는 벌 레입니다. 처음에는 여왕 개미인줄 알았는 데, 나중 자세히 보니까 그게 아니라 처음보는 벌레류. 질문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위 사진 속 벌레가 보이는지요? 또 방제약은 뭐가 좋은지요? 어제 살충제(스미치온,알타코아?)를 약간 독하게 쳤는데...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송충이 민원이 크게 늘어 방제 횟수를 늘렸다”면서도 “다만 한강변은 농약 살포가 금지돼 있어 나무를 털어 떨어진 송충이를 살처분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했다. 후략... 조선일보 https://n.news.naver.com...

자세히 보니 애벌레들이 나뭇잎을 갉아먹고 있는 것이 보였다. 제보자 이동성 씨(오른쪽)와 함께 급히 김태환 나무의사에게 사진을 보내 벌레에 대해 문의한 결과 ‘넓적다리잎벌’ 애벌레라고 한다. 주민들 통행을 막고 약품을 뿌려서 퇴치해야 한다고...

집이긴한데 ㅠ 좀전에 와서 주방선반에 뭐치우려고 보니까 저게잇어 ㅠㅠㅠ 올3월에 리모델링한거라 그런가 주방선반에 자꾸 나무가루?같은게 떨어져서 치우고햇는데 오늘보니까 엄청 쌓여잇는거야..벌레 알은아니엇겟지 시뱌 ㅠㅠㅠㅠ 근데 원래도 가루...

글과 사진을 올리자마자 죽어버린 지 꽤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얼어놓은 창문가에 있던 금관화와 함수화에 벌레가 알을 까놓고 야금야금 영양분을 빨고 있었다. 벌레도 약이 오르고 셈이 났었던지 아끼던 화초에만 알을 까서 키우고 있었다. 바쁜 일상에...

올까 봐 멀리 떠밀어 놓고 남동생 보고 막대기로 벌레를 치우라고 했더니 남동생이 누나의 팔에 붙은 벌레를 잡아냈다. 지금...어찌하겠는가, 잎이 다 떨어지기 전 오늘 빨간 화살나무 사진을 찍으며 고향집 뒷동산과 어머니 동생들과의 추억을 소환한다...

중순 경에 밀, 보리를 파종하여 겨울 내내 키우면 봄에 거기에 진드기가 생기고 그 진드기를 먹으로 무당벌레가 모입니다. 과일나무로 가는 무당벌레를 이렇게 유인하도록 하는 것이 과수원에 밀, 보리를 같이 키우는 이유라고 합니다. 오른쪽 사진은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