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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폭포에 물내림은 없었다 가뭄으로 물이 말랐나보다 직소폭포가는길에 만난 깍까지른 돌산도 만났다 가을 단풍이 거의 다 떨어지고 우리가 하룻밤 머물렸던곳 한옥펜션 따뜻하고 깨끗하고 넓어서 넘 좋았다 한옥펜션에서 바라본 산들은 아름다웠다

비상을 꿈꾸고 있는가.”(<나비 날다>). “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잣대로 함부로 무슨 상상을 했던 것일까”(<지하철 상인>). “사람이 때로는 벌레보다 못하다는 말을 들을 만하다는 생각”(<벌레 이야기>)이 들었고, 동물과 연대 의식은...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면서 눈에 들어온 이 국화들을 담아 왔어라 화분에 잘 키웠습디다.여러종류대로... 우리카페식구들과 함께 기경하려고요 예쁘지라?

어느 팬션이다. 아침에 눈을 떠 창밖을 내다보니 큰 강 같은 바다가 길게 늘어진다. 육안으로 볼 때는 넓어지는 쪽이 남해 같고 좁아지는 쪽이 육지와 더 가까운 곳으로 생각했으나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햇살을 보고 거꾸로 생각했음을 알았다. 그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