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소녀 다람쥐가 있었습니다. "아빠 엄마가 없구나...나도 없는데...지난 여름에 도로 공사한다고 사람들이 산을 무너뜨리는 바람...내가 내 친구 구름에게 부탁해서 네 아빠 엄마도 그려달라고 부탁해볼게." 청솔이는 같은 신세인 그 다람쥐가 불쌍하게...

7~8살 이었는데 정이 고팠는지 누나누나 하면서 따르던 아이 솔이는 지금 3살이고 승희는 우리 큰아이보다 한살 위이니 34살...아이에게 토끼를 준다고 키워 보라고 하니까 '나는 엄마아빠 동생들을 돌봐야해서 토끼를 돌볼 수가 없다고' 했던 큰아이 모습...

질문에서 솔이와 덕이가 우정을 나누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순식간에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동화의 세계를 친절히 알려주신 정해왕 선생님, 지금도 가르침을 주시는 김재원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부족한 제 동화를 선택해 주시고 재미와 감동을...

엄마.아빠가 솔이에게 물어보았다. "내앳.." "헤헤.. 이거.." 솔이는 부모님께 자기가 그린 그림을 보여주었다. "내가 어제부터 열심히 그린거당!!" "잘 그렸지..?" 솔이가 물어보았다. 뚝... 뚝... 갑자기 엄마가 눈물을 흘렸다. "엄마... 울어??" 솔이가...